Hook (c) 1992 Irem.
후크선장. 피터팬등으로 불리던 게임입니다.
같은 이름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하네요.

– TRIVIA –
Although all of the four Lost Boys in this game (Rufio, Ace, Pockets and ThudButt) were major supporting characters, only Rufio is addressed by a name in the movie.
라는데 사실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
누가 해석해주겠지.. 하여간 ㄱㄱㄱ

맛보기

푸른거품 :
어린애 네명이 나오긴 하지만 루피오만 영화에 이름올렸다 뭐 그런뜻인듯? 사실 영화에선 루피오만 좀 비중있고(애들 대장) 나머지는 거의 엑스트라급이라..

Goodpen :
오우 전설의 게임 ㅠ_ㅠ

선철 : 
플레이 아무도 안하나요?..

과일촌 : 
애뮬로 하려니까
돌진기(점프 착지전에 A+B)가 넘흐 힘드네여
핫키는 어떻게 만들지..

arrstein :
오락실에서 피터팬이랑 뚱땡이, 안경잽이는 골라봤는데 루피오는 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얘를 골라 봤는데, 애가 좀 건들거리네요.
양손에 대거를 든 자세도 예사롭지 않고,
잘보니 복장도 펑키

arrstein :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어디 도크의 주방으로 보이는 곳에 들어가게 됩니다.
게임이 색감이 좀 좋지 않아서 주변사물과 캐릭터들이 잘 구별이 안되는것 같군요.
적이 조금만 많이 나와도 혼란스럽습니다.
근데 얘들은 저거 별로 맛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삼엄하게 지키고 있군요.
오락을 자꾸 하다 보니 이런 식의 느슨하면서도 살벌한 느낌을 주는 장면을 어디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arrstein :
도저히 덤비는 녀석들 처럼 안보입니다.
“형, 삼촌. 나왔어”
“오 다녀왔니 하하하”
“하하하” ….

arrstein :
이 쇼꺄!
루피오 “아악 삼촌 오늘도 술을…”
오락 갑자기 불행해짐.

suneli :
오락 갑자기 불행해짐…

파괴미학 :
최근에 케이블에서 이 영화 해주길래 다시 봤었는데요.
주인공 아저씨도 루피오 보더니 왠 펑크 꼬마냐고 그러더군요.
음허허 이게 영화가 디즈니에서 나온 거라 완전 애들 노리고 만든 거임. ..

푸른거품 :
루피오가 애들 짱이라…

피터팬 기술에 숨겨진 비밀(대충격)

suneli :
피터팬이 애들을 연타로 막 패다보면 이런 기술이 나갑니다.

suneli :
빙글빙글 초록색기운으로 막 팹니다.
근데 이때.. 방향키를 아래로 유지하고 있으면…

suneli :
이렇게 땅에 딱 붙어서 나갑니다. 빈틈도 적습니다.
그리고 방향키를 위로 유지하고 있으면!!!
suneli :
막 날라다닙니다. 빈틈 전나 많습니다… 하지만 간지가 좀 납니다.
이 팁은 지금은 (이 글 작성 당시 군 복무중이었던) 마근세(Magnetz21)님의 제보로 만들어 졌습니다.
인간이 군대간지 1년 다되어가는데 어떻게 이딴걸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딴걸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군대에서 전화해서 이딴걸 제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 이딴 얘길 계속 끄냐면 그냥…

arrstein :
아 왠지 오락실에선 자주 보이던게 안나온다 했어요.
조작법이 따로 있었군요 -_-

파괴미학 :
키를 아무 것도 안 누르고 패야 저게 나가던가 합니다 ..

suneli :
나가기 직전히트부터 발동까지 방향키 먹습니다.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 이 글은 2006. 5. 1 ~ 5. 15 기간동안 ‘와싱톤오락실구락부’에 작성된 글들을 복원해 블로그 형식으로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