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종세트
에키 :
매일 같이 남자들만 달라붙는 생활, 이젠 지겹다구요?
삭막한 황야를 달리는 그대에게~ 선셋 라이더 여성 3종 세트를 자신있게 권합니다.
선셋 라이더 여성 3종 세트는 지금까지의 여성과는 다른 개개인의 특별한 개성을 자랑합니다.
에키 :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르셋(여성 속옷 이름이라고 함)
에키 :
색다른 취향을 위한 인디언 소녀도 제공됩니다.
게다가 지금 구매하시면 조선시대 맏며느리감으로 딱 어울리는 풍만형 여성도 제공됩니다.
에키 :
이 모든 것이 3980원, 3980원이면 이 모든 것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전화 주십셔. (060) 588-8920
덧> 할렘 건설을 꿈꾸는 손님분들을 위한 세쌍동이 셋트도 제공됩니다.
suneli :
끝나고 나오는 서비스는 점 한결같지 않은듯
좋아하는 캐릭터
suneli :
어떤 캐릭터가 제일 맘에 드시나요?
적이건 아군이건… 어떤녀석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각자 얘기해 봅시다!
과일촌 :
4p를 보고있으면 왠지 이름은 산쵸라고 지어주고 싶음
파괴미학 :
소
잘달려서 좋음
에키 :
전 폭탄 던져주는 여자애..
Chiri :
단연 끝판대장님.. 복대만세
suneli :
전 역시 야비한인상의 일색인 주인공캐릭터 사이에서 플레이어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4p 털보..
총도 산탄이라 좋다고 함
참고로 이름은 코만도도 아닌 코마노(CORMANO)..
게임하면서 어려웠던것
suneli :
어렸을때 하던게임을 커서 접해보면 보통 느끼는거지만..
그때의 기억에 비해서 게임이 상당히 쉽습니다.
예전에는 채찍쓰는 방패든 아저씨(EL GRECO)가 굉장히 어려웠었는데 다시해보니 제일 쉽네요.
보스들이 다 초반에 떨거지들만 없애주면 그 다음부터는 보스랑 1:1 승부라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잘 죽는곳이 인디언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활쏘는곳이랑 말탄 보라색 기습하는 놈이 연속으로 나오는곳 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많은 옛날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이게임도 끝판왕까지 다 깨면 다시 1탄으로 돌아갑니다.
그냥 끄려다가 심심해서 다시 해봤더니.. 애들이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딴애들은 그래도 그저 그런데 문제는 점프해서 칼던지는 인디언아저씨.
원래는 느려터진 칼 3개 던져서 코풀면서도 깼는데 이제는 업그레이드 되어서 전나 빠르게 칼 5개를 뿌립니다. 이게 정말 어려웠네요..
과일촌 :
1판과 막판의 보스 민망한 부분만 쏘는게 제일 어려웠다고함
Chiri :
전 채찍아저씨 절라 어렵던데
arrstein :
채찍아저씨 어려웠고
그 MG건 같은거 들고나오는 뚱뚱한 보스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왠지 흔한 아케이드 게임에서 흔히 사용되는 매너리즘적 공략법을 쓰게 만드는 녀석이었음.
suneli :
돼지가 위에서 폭탄던지는 애만 죽이면 위->아래 아래->위 의 정말 단조로운 공격을 하는데
본문에서 말한 다깨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가보면 위->아래 차례대로 안쏘고 랜돔으로 쏩니다. 근데 더 쉬움..
우아하신 보스님의 자태
Chiri :
풀네임이 로즈 무슨 경인거 같았는데 기억이 안나므로 그냥 로즈경으로..
Chiri :
감히 내 아름다운 장미저택에 총질을 해대는 녀석 각오해랏!
Chiri :
돈에 눈이 먼 우매한 카우보이의 뒷통수에 총알을 날려주시는 로즈경
Chiri :
포즈도 한방 잡아주심. 배경의 장미들이 인상적
Chiri :
전국구에게 복대는 기본이지
Chiri :
결국 야만적인 카우보이에게 유린 당하고 한송이 장미와 같이 지는 로즈경
suneli :
Sir Richard de la Rose. 라고 합니다.
미확인 정보로 게이라는 설이 있음
파괴미학 :
재수가 없으니 빨리 쏴 죽여야 ..
에키 :
..전나 아즈라엘이네여 ㄲㄲ
과일촌 :
1판 보스처럼 민망한 부분만 총으로 쏘면 됩니다
arrstein :
왜 다들 민망한 부분에 집착하시는 겁니까
* 이 글은 2006. 5. 16 ~ 5. 31 기간동안 ‘와싱톤오락실구락부’에 작성된 글들을 복원해 블로그 형식으로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