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SEGA
출시 : 1989년
장르 : 횡스크롤 액션
그밖에 : 잘 모름
첫번째 제물인 황금도끼(GOLDEN AXE) 입니다.
그럴듯하게 쓰려고 했는데 나중에 쓰실분이 힘드실까봐 대충합니다.(진짜)
게임의 목적은 데쓰아더(death adder)를 찾아서 조져버리고
납치된 왕과 공주를 구하는데에 있다고 합니다.
난쟁이 패는게 목적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네요.
뭐 어쨌든 시작입니다.
두둥
오프닝
suneli:
대다수의 게임들은 게임을 하지 않고 가만히 놔두면 게임을 소개하는 오프닝영상과 실제게임영상, 캐릭터소개등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캐릭터 소개와 실제게임영상에서는 이녀석은 무슨기술을 쓰느냐 어떤놈이냐 이런것들을 알수있게 구성되어있죠.
그리고 그건 황금도끼도 마찬가지로 오프닝에서 멋진 일러스트와 함께 캐릭터들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럼 감상해 보시죠.
이녀석들 믿어도 되는건가……….
일러스트는 폼잡고 있는데.. 계속 얻어터집니다.
이거 말고 이 다음에 나오는 영상에서도 내내 얻어터집니다.
그 다음에서도 맞기만 합니다. 계속 맞습니다.
죽도록 얻어터지고 할배가 딱 한번 도끼로 긁습니다. 과연 황금도끼.. 주인공이 될만한 자격이 있다.
그리고 잘 보시면 애들이 멀리서 공격을 당합니다.
게임이 좀 미쳐서 공격이 같은줄에 있는애들 전부에게 들어갑니다… 정말 환상적이죠.
이 미친세상을 즐기고 싶다면 제가 드린 마메로 게임을 돌리시고
아니라면 sleepnot님이 링크한 마메 받아서 돌리시면 멀쩡합니다.
STAGE 1
suneli :
ALEX 죽고 STAGE1 시작. 근데 ALEX가 누구야…
arrstein:
70년대 영화속 뒷골목같은 연출
arrstein:
반갑습니다
arrstein:
들이대
arrstein:
너는 허리를 잡혔을때 얼마나 힘을 쓸수 있나?
arrstein:
이 팬티의 무게는 20kg이 넘는단다
파괴미학:
저 대머리 죽을때 비명이 정말 처절함
으악 으아아아아아아악
죽이고 나면 좀 미안해질 정도 ..
suneli:
…..
arrstein:
적중에 이녀석 생긴거때문에 볼때마다 웃김
ALEX가 누구야
suneli :
복수를 해달라길래 아 할배’s brother 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suneli :
????????????????????
1. 할배 형제 이면서 두 남녀의 아버지
2. 메이저리거
3. 그냥 엑스트라
나름대로 비중있는데..
sleepnot :
4. 패러렐 스토리
5. 세 주인공 동일인물설
6. 해리성 정신장애
7. 삼두룡
파괴미학 :
저 세명의 친구
그러나 알렉스는 메가드라이브 판엔 나오지 않음 ..
보너스 스테이지
suneli :
이 게임의 짝수번 스테이지는 보너스 스테이지입니다.
퍼런난쟁이 도둑이 와서 물병훔치다가 쳐맞고 가지고 있던 물병까지 주고 갑니다.
나중에 나오는 초록색난쟁이는 피를 한칸 채워주는 고기를 주고 가죠.
피는 3칸이 최대이기 때문에 그 이상은 먹어도 의미가 없습니다.
suneli :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
STAGE 1→3
suneli :
stage1과 3 사이에 있는 주인공의 행로에 대한 설명
파괴미학 :
막 거북이도 타고 다님 짱짱
STAGE 3
STAGE 3→5
STAGE 5
suneli :
나오는 호리병수 3개, 5개
STAGE 5→7
STAGE 7
suneli :
나오는 호리병수 2개
STAGE 7→9
arrstein:
스테이지 구상하는데 그리 힘들었을것 같지는 않군요.
알고보니 큰 거북이였다 알고보니 큰 새였다…..
이 게임이 나왔을 시절엔, ‘게임에 무엇을 만들어 넣느냐’ 보다는 ‘기술적인 한계와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 사이에서 타협을 보는 일’ 이 가장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STAGE 9
suneli :
나오는 호리병수 6개
suneli :
이렇게 깸
arrstein:
만유인력의 법칙 –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근데 PC판에는 저거 다음에 스테이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성 안에 들어가서 진짜 데스아더 가리우스랑 싸우죠.
밖에 나와서 설치는게 가짜라는 설정임.
아마 PC판이 마이너스 이식이 되었는데(모든 캐릭터가 마법을 쓰면 용이 나오는등…이것저것 뭉게버림)
이것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지를 하나 더 추가한것으로 추정
suneli:
pc판 기억으로는 게임 꽤 길었는데..
이거 다시해보니 왠지 허무할 정도
suneli :
계속 팔로매달려있었는데.. 바로 팔을 쓰는 공주
님들 깨시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도 안깨시길래 제가 그냥 깨버렸네효…
넘흐 쉬운것 같은데 다음에는 어려운것좀 하고싶네효…ㅠㅜ
arrstein :
이거도 의외로 원코인 어렵습니다.
이 시절에 적이 콤보를 쓰는 녀석이 나왔을 줄이야
엔딩
arrstein:
이해할수 없는 센스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유쾌한 엔딩
suneli:
HOKARI SWEAT….
HAGA….
*이 글은 2006. 2. 16 ~ 2. 28 기간동안 작성된 글들을 복원해 블로그 형식으로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