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Zealand Story (1988, Taito) – 공략, 아이템, 기타

천국스테이지

suneli :
3-1스테이지 이후부터는(마지막 스테이지 제외)
목숨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몇몇 특정한공격을 당하면
(부메랑, 화살, 도끼, 기타등등 주로 던지고 쏘는 무기들)
바로 게임오버가 되지 않고 천국으로 갑니다. 이렇게…

suneli :
천국은 말하자면 패자 부활스테이지 입니다.
천국에서도 죽으면 완전히 게임 오버고 천국에서 빠져나가면(그래도 되는건가) 죽었던 곳의 다음스테이지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테이지의 마지막 부분에는 항상 여신이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잡혀죽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괴물같은데 실상은 천국신족… 이 아니라

suneli :
이렇습니다. 따뜻한 햇빛으로 재워죽인다는군요.
하여간 다가가면 게임오버시키는 나쁜여자입니다. 가까이 하지 맙시다.
천국에는 세가지종류가 있는데(제가 해본건) 종류별로 탈출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입1 –

suneli :
천국이 무슨 가시밭길입니다.
천국에서도 몬스터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박쥐들이 나옵니다.
가시고 박쥐고 하여간 죽지 말고 길따라 갑시다.

suneli :
그럼 여신이 나옵니다. 망했네.
하고 여신한테 점프하면 게임오버입니다.
여신머리 위로 넘어가려고 해도 공중캐치당합니다.
그냥 죽으라는건가 하고 포기했다가 천국이니까 비폭력무저항으로 화살을 쏘면 안되나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도 하다가 결국 길을 발견했습니다.

suneli :
이러면 탈출입니다. 만세

타입2 –

suneli :
여긴 정말 쉽습니다. 그냥 길따라 가다보면…(방해도 없음)

suneli :
또 여신이 나와서 전투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래 블록이 넘흐넘흐 수상하네효 *^^*

suneli :
이렇게 빠져나가주시면 되겠습니다.

타입3 –

suneli :
가장 어렵습니다.
나중가면 여기만 나오는듯한 기분…
몬스터들도 많이나오고..

suneli :
가장 조심해야할곳은 여기
그냥 내려가다가는 엉덩이에 화살꼽으니 약간 오른쪽으로 내려가세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가면…

suneli :
또 여신이 나옵니다. 이번엔 탈출구가 빤히 보이지만..

suneli :
어떻게 갈것인가? 이건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계속 고심을 해봤지만…
아무래도 제작자의 의도는 이것 같습니다.

suneli :
살고 싶으면 버튼을 긁어라……
제작자의 음흉한 웃음소리가 들리는것 같지 않나요?
혹시나 다른 방법 아시는분은 제보를…
1,2,3중 죽었을때 어떤 스테이지가 나오느냐는 죽는 방법에 상관없이(화살이냐 돌이냐 도끼냐.. 에 상관없이) 죽는 장소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같은 스테이지라도 다르더라고요.
후반으로 갈수록 3번이 자주 나오는것 같습니다.
한번 진이 빠져서 죽어봐라 라는 강한의지가 느껴집니다…

각종 풍선들

arrstein :
게임이 판정이 너무 까다로운 대신에
일부 적들(몸에 가시달린놈, 시커먼놈 등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몸에 닿아도 죽지 않습니다.
풍선을 뺏어 탈려면 그냥 풍선 타고있는애 한테 점프해서 올라타면 됩니다.
풍선이 보고있으면 좀 귀여운게 많아서 풍선들만 한번 찍어봄

arrstein :
이건 캥거루 풍선
평균적인 속도의 풍선입니다. 대신에 조종이 좀 쉽지가 않습니다.
허접한 적들이 많이 타고 나오는 풍선이기도 하고…
저 밑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은 시계인데 저거 먹으면 tiki를 제외한 화면의 모든것들이 얼마동안 멈춥니다.
Hurry up 상태일 경우에 먹으면 멈춘 상태가 끝나자 마자 바로 Hurry up 으로 넘어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TAITO가 만든 게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악질적인 시스템이 Hurry up이 아닌가 함…

arrstein :
작은 열기구
생긴것과는 달리 모래주머니를 떨어트리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이동속도도 평균적인 대신에 이건 그냥 풍선보다 조작이 좀 수월합니다.
좁은길도 살짝살짝 점프를 눌러주면서 지나갈 수 있을 정도.
대신에 풍선이 위에 달려서, 뭐 던지는 공격을 하는 적이나, 맵에 설치된 가시에 잘 터집니다.

arrstein :
오리풍선
돌던지는 보라색 펭귄(…)이 타고 나옵니다.
UFO 같은걸 제외하면, 풍선중에선 이동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속도도 다른 풍선보다 조금씩 빠릅니다.
대신에 조작이 어렵습니다. 벽에 닿으면 약간 튕겨나오는건 둘째치고, 예상했던 위치만큼 이동하면 그보다 조금더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아이템 중에 사각형에 오락실용 조이스틱 같은게 붙은게 가끔 나오는데, 이걸 먹으면 얼마동안 풍선을 탄 상태에서 슈팅게임에서 비행기 조종하듯이 할 수 있습니다.
(중력이나 관성 같은거 다 무시됨)
오리풍선 + 조이스틱 아이템 조합을 좋아함….자주 나오진 않지만…

arrstein :
이건 칼라풍선
풍선안에 풍선 또 풍선 또 풍선…이런 설정의 풍선입니다.
빨간색을 타고 다니다가 터지면 다시 안에서 녹색이 부풀어 나오고 -> 노란색… 이런식인데 대충 세번인가 네번정도 터지면 완전히 터집니다.
활쏘는 시커먼 바다표범이 타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풍선은 한가지 특징이 있는데, 다른 풍선이 올라타는거만 된다면, 이 풍선은 머리 위에 붙일수도 있습니다. 풍선 아랫부분이 머리 위에 붙을수 있게 되어있음..
몇번 정도 터지는걸 견딜 수 있기 때문에, 탈만한게 없으면 대용으로나 쓸 수 있지만 속도나 조작 면에서 그리 좋진 않습니다. 적이 타고 나올땐 좀 짜증남…

arrstein :
알루미늄 풍선
알루미늄인지 stainless-steel 인지 하여튼…금속 재질로 된 풍선입니다.
내려가는 속도가 빠르고 올라가는 속도는 무척 느립니다.
(이동속도가 느린데 내려가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좀 빠르다는 말임)
광선총 공격을 받지 않으면 절대 터지지 않습니다. 화살같은거 백날 쏴도 안터짐.
근데 느린 속도보다 더 큰 단점은 풍선이 너무 길어서, 스샷처럼 타보면 꽤 높아지게 됩니다.
좁은 통로를 가로로 지나가야 하는 곳에서는 타기 곤란함.
그외에는 UFO 등등이 있습니다. UFO 직접 타보세요 절라 짱임

푸른거품 :
“풍선을 뺏어 탈려면 그냥 풍선 타고있는애 한테 점프해서 올라타면 됩니다.” 라니 무슨 GTA인듯..